교회의 덕을 위한 은사 사용
(고린도전서 14:1~12)
찬송 : 347장(새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경통독 : 요나 1장~4장

2020. 9
3
주차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14장

  1. 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6.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7. 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8. 8.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9. 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 10.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12. 12.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말씀나누기

바울은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은사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이유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가르칩니다. 모든 은사는 사랑의 기초 위에서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돼야 하며, 개인의 유익을 위한 방언보다는, 교회의 덕을 세우는 예언 및 가르치는 은사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1~5절).
당시 방언은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공동체 안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가 어려웠습니다(5절). 하지만 ‘계시나 지식,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교회 전체를 바로 세우는 데 훨씬 더 유용했습니다(6절).
그렇다면 바울은 왜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까? 사실 고린도교회 성도 중에는 자신이 받은 은사가 최고라고 여기며 분쟁과 비난을 일삼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은사를 사용하면서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 데 집중하기보다, 교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교회 안에서 생활했습니다.
바울은 이런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성이 무엇인지 알리며,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화합과 하나 됨을 세우기 위해,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를 가장 중요하게 다룬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바울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무척 중요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시대를 살다 보면, 교회 내에서도 각자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바울의 가르침을 기억하면서, 은사 사용이 내 유익보다 교회의 덕을 세우고 공동체의 질서를 바로 세우는 방향으로 쓰임받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 되기를 바라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은사를 지혜롭게 사용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힘쓰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나누기

1.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내 유익만을 위해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각자의 경험을 나눠 봅시다.
2. 우리 가족에게 주신 은사를 통해 교회의 덕을 세우려면, 각자 어떤 자리에서 섬김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지 의견을 나누고 실천해 봅시다.


함께기도하기

하나님께 주신 은사를 통해 연약한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