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량의 도구로 쓰임받는 가정
(레위기 25:47~55)
찬송 : 305장(새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201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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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기도하기 가족중에 한 명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읽기

25장

  1. 47.  만일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은 부유하게 되고 그와 함께 있는 네 형제는 가난하게 되므로 그가 너와 함께 있는 거류민이나 동거인 또는 거류민의 가족의 후손에게 팔리면
  2. 48.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하거나
  3. 49.  또는 그의 삼촌이나 그의 삼촌의 아들이 그를 속량하거나 그의 가족 중 그의 살붙이 중에서 그를 속량할 것이요 그가 부유하게 되면 스스로 속량하되
  4. 50.  자기 몸이 팔린 해로부터 희년까지를 그 산 자와 계산하여 그 연수를 따라서 그 몸의 값을 정할 때에 그 사람을 섬긴 날을 그 사람에게 고용된 날로 여길 것이라
  5. 51.  만일 남은 해가 많으면 그 연수대로 팔린 값에서 속량하는 값을 그 사람에게 도로 주고
  6. 52.  만일 희년까지 남은 해가 적으면 그 사람과 계산하여 그 연수대로 속량하는 그 값을 그에게 도로 줄지며
  7. 53.  주인은 그를 매년의 삯꾼과 같이 여기고 네 목전에서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8. 54.  그가 이같이 속량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는 그와 그의 자녀가 자유하리니
  9. 55.  이스라엘 자손은 나의 종들이 됨이라 그들은 내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내 종이요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말씀나누기

하나님께서는 가난 때문에 이방인에게 팔린 유대인들을 어떻게 속량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47절).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속량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48절). 따라서 그의 형제나 삼촌, 사촌이나 친척 중 하나가 속량하든지, 자신이 부요하면 스스로 속량할 수 있었습니다(49절). 그 가치는 희년을 기준으로 계산됐으며, 희년이 되면 자유하게 되므로 그를 종이 아닌 품꾼처럼 여겨야 했습니다(50절).
하나님께서는 왜 이방인에게 팔린 유대인들을 평생 주인에게 매여 있어야 하는 노예가 아니라 품꾼으로 대하게 하셨습니까? 이스라엘 공동체 중에는 할례를 받고 유대화된 이방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별도의 기업이 주어지지는 않았지만 장사를 통해 부를 축적한 이들도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을 종으로 부리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섬길 분은 지상의 주인이 아니라, 애굽에서 인도해 낸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고자 이와 같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 때문에 종이 된 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불쌍한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친족의 속량을 통해 자유를 허락하십니다.
우리 주위에도 돈, 권력, 성공에 매여 종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세상의 굴레에 갇혀 좀처럼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들에게는 사랑과 섬김을 통한 온전한 회복이 절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자들을 돕게 하셨고, 우리 자신도 유혹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내 주변에 세상의 종이 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합시다. 그리고 만일 내 안에 아직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헛된 것을 추구하는 자리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자유를 누리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인도하기 원하시고, 우리 가족을 인도하시는 분임을 기억하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나누기

1.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는 누구인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나눠 봅시다.



2. 내 도움을 통해 이웃이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나는 어떤 결단을 해야 할지 가족들과 구체적으로 나눠 봅시다.


함께기도하기

세상 유혹과 헛된 우상에 매여 살아가는 이들이 우리의 섬김과 사랑의 손길을 통해 참된 자유를 누리도록 인도하소서.


주기도문으로 가정예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