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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의식과 창조의식


사람이 한 세상 살아가면서 행복해지는 이유도 다양하고 불행해지는 이유도 다양하다. 그 중에 비교가 불행의 원인이 되고 비극의 원인이 되는 경우는 허다하다. 사실 나를 남에게 견주어 비교함으로써 득이 될 것은 거의 없다. 오히려 고약한 결과만 따라온다. “내가 너보다 낫다”이렇게 판단되면 우월감이 생기고 교만해진다. “내가 너보다 못하다” 이렇게 판단되면 열등감이 생기고 비굴해지기 쉽다. “내가 너와 동등하다” 이렇게 판단되면 조급증이 생기고 불안해진다. 나를 남에게 비교해 본 결과로 생기는 이 세 가지는 인생을 힘들게 한다.
사람으로, 사람답게 사는 일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될 뿐더러 해독만 끼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어 가야 한다. 삶은 무슨 사건이 일어나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달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므로 인하여 스스로 불행의 늪에 빠진다.
키가 작은 사람은 키가 큰 사람과 비교하여 스스로 불행해진다. 눈이 작은 사람은 눈이 큰 사람과 비교하여 스스로 위축된다. 코가 납작한 사람은 오뚝한 사람과 비교하여 스스로 위축된다. 어떤 사람은 자기는 다 좋은데 다리가 짧다고 불평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공평 하신분이다. 모든 사람에게 그 사람만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개성과 이미지를 주셨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불행해지거나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 내 자신의 매력과 장점과 개성을 찾고 개발하며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창조의식이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과 비교하여 남을비난하지 않아야 한다. 비교 당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격을 무시당하는 기분에 빠져 당신의 곁을 영영 떠나갈지도 모른다. 비교는 어리석고 우매한 사람들이나 하는 정신적 미숙에서 오는 행위이다. 비교는 내게 오던 사람도 달아나게 만드는 독설이다. 비교하는 순간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품위를 잃게 만든다. 비교는 건설적인 행위가 아니며,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 뿐이고 남을 비참하게 만들 뿐이다. 비교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비교는 마음으로 우러나는 칭찬과 격려를 통한 경쟁심 유발인 것이다. 비교하는 대신 맘껏 칭찬해 주는 것이 상호 정신건강에 좋다. 이것이 창조의식이다.
보편적으로 사람이 비참해지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교만해지는 이유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나으면 비참해지고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나으면 교만해진다. 비교의식이 때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게 하는 도전을 줄 수도 있지만 그러나 비교의식의 결과는 언제나 나쁘게 나타난다. 어떤 경우라도 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방법은‘창조의식’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72억 인구 모두를 각자 서로 다르고 독특한 고유의 특징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모두 다 자기만의 가치와 개성과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쌍둥이라 할지라도 자세히 비교해 보면 서로 다른 곳이 최소한 60가지 이상이 있다고 한다.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는 그래서 유일무이한‘천연기념물’과 같은 존재다.  보편적으로 창조의식을 가지고 살면서 자신의 존재를 가치 있게 여기는 사람은 상당히 자존감이 높고 수준이 높은 사람이지만, 비교의식을 가진 사람은 열등감 속에서 사는 사람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남이 갖지 못한 개성과 이미지와 매력과 향기를 주셨다. 그러므로 남의 좋은 점을 본받고 모방하여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좋다. ‘최고의 모방은 최고의 창작’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훌륭한 사람의 인격과 삶의 방식과 태도 등은 모방하고 본받는 것은 삶의 지혜요 바람직한 것이다. 그러나 남의 흉내나 내고 나를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비교하면서 스스로 불행의 늪에 빠져서는 안 된다. 내 자신의 가치를 존중히 여기고 나의 장점과 나의 매력과 나의 개성을 창조적으로 개발하고 뽐 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창조의식이다.
오늘도 우리 하나님은 내가 나로 살기를 원하신다. 내가 남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각자 자신만의 경주를 하며 독특한 존재로 살아가면 된다. 오늘도 비교의식에서 자유하기를 소망한다. 하나뿐인 내 인생, 일회적 존재, 일라운드 게임으로 끝나는 내 소중한 생명을 창조의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 대명가족을 가슴으로 사랑하는 박두만 목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