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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눅3:7-14)


지난주일 설교 요약 (128)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3:7-14) - 정대일 담임목사

 

세례 요한의 메시지의 핵심은 회개를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에게 아주 무서운 경고가 담긴 책망과 심판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듣고 세례요한에게 나온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화를 내고 분노해야 할 것 같은 데 고개를 숙이고, 가슴을 치면서 질문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검에 정확히 찔린 사람들은 회개합니다. 회개는 죄의 길로 걸어가다가 그것이 죄임을 머리로 깨닫고, 마음으로 후회하며, 육신으로 그 길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는 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머리로 깨닫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고, 마음으로 아파하기 위해서는 회개의 영이 필요하며, 육신으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육신을 쳐 복종시키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회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회개했다면 사람 앞에서도 회개가 이루어져야 하고, 회개한 자로서의 진실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맺어가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전 영역에서 드려지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주님의 뜻을 먼저 깨닫고, “내가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하는 물음에서부터 우리는 시작하여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을 묻지 않는 그곳에 우리의 원망과 불평과 한이 있게 됩니다. "하나님,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이 질문이 우리를 구체적이고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